고장난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. SV25와 SV20-KOREA2 살리고보니 SV20-JB231은 보드와 CPU 빼고 멀쩡한 게 없었다.
그래도 보드와 CPU가 살았으니 좀 고치면 충분히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개조를 진행하였다.
제품 명세는 아래 글에서 다루었다.
Samsung SENS SV20/V20 (tistory.com)
모니터도 수리를 해보려 했지만 보드나 백라이트가 아닌 액정이 나간 거라 살릴 수 없었다.
깔끔하게 모니터를 떼도록 한다.
다음은 보드인데 데스크탑 펜티엄4를 넣은 모습을 볼 수 있다. 구리 히트와 50mm 팬 2개..
아무래도 20년이 넘은 상태로 있던 거라 무뽑은 어쩔 수 없다. 이렇게 된 이상 구경하도록 하자.
아무튼 고장난 부분들은 떼어내주고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은 수리해주면 3.456L의 작은 컴퓨터가 된다.
무게도 훨씬 가볍다. 이제 모니터에 물려줄 차례다.
데스크탑 펜티엄4 노스우드 2.0GHz와 256MB램, 그리고 여러 레거시 포트들이 있는 작은 컴퓨터가 완성되었다. 세워서 쓰면 더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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